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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정보

올림픽조직위원회 일본 동경올림픽 2년 연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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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라이프입니다.

 

올해 7월 24일 동경 올림픽이 열릴 것인가?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사가 7월 24일 개막예정인 도쿄올림픽에 대하여 연기 가능성에 대하여 언급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카하시 하루유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사미국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를 통해 올 여름에 동경올림픽이 열리지 않는다면 1~2년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미식축구, 유럽축구 등 메이저 경기와 겹칠 수 있다는 점에서 1년 이내의 단기 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과 취소나 무관중 경기로 열리는 것은 재정적 피해가 너무커서 연기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논의된 바는 없다고 합니다. 3월말에 이사회가 열릴 때 본격적으로 논의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다른 스포츠 경기와의 중복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다카하시 이사의 의견대로 2년 연기가 될 경우 2022년에 동계올림픽(베이징)과 하계올림픽(동경)이 동시에 열리게 됩니다.

 

 

동경올림픽의 연기에 문제가 되는 것은 방송중계권료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 NBC유니버설은 올림픽경기 미국중계권료로 11억달러(약 1조 3천억원)을 지불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 언론을 살펴보면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도 동경올림픽이 개최될 가능성에 대하여 부정적 견해가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NHK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45%가 동경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리기 힘들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올림픽이 취소될 것인가? 연기될 것인가? 의 문제로 집약할 수 있겠습니다. 

 

 

만일 올림픽이 취소된다면 IOC도 어려움이 겪게 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입니다. 

 

 

 

이러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데 모리 요시로 동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지금 단계에서 방향이나 계획을 바꾸는 것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해 앞으로 동경올림픽에 대한 논의는 3월말에 열리는 이사회를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 방송사 동의 없이는 IOC역시 중지 혹은 연기 등과 같은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인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 선언을 한다면 IOC결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동경올림픽 7.24~8.9

 

향후 미국 방송사세계보건기구 그리고 IOC이사회의 결정을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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